감찰공파 서울종회는 지난 5월 11일 종로5가 기독교회관에서 종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영근 총무의 사회로 국민의례, 선조에 대한 묵념, 감사보고 순으로 회의를 진행하였다. 민호회장은 인사말에서 숭조돈목과 친목 화합이 곧 종친회의 목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종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날 참석한 내빈 중 송우 감찰공파회장과 윤식 전대종회 회장은 우리 감찰공파의 발전을 위한 제언과 함께 어느 종파보다 더 활발한 종친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이어서 총무의 지난 1년간의 주요 업무보고를 통해 특히 5년 만에 다시 제작한 종원수첩에 모든 종친들의 사진을 싣지 못한 점은 사진수집의 어려움 때문이었지만 다음 기회에는 모두 실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미흡했던 점을 보고하였다.
또한 지난 해 감찰공 할아버지의 첫째 아드님인 사성공 할아버지 산소의 정비작업에 대해 보고하였으며 이를 위해 헌성금을 내주신 분들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한편 우리 감찰공파 서울종회의 이름으로 개설한 홈페이지구축에 관한 보고와 함께 많은 이용을 바라는 내용도 함께 보고하였다.
다음으로 황우 종친이 감사보고를 하였다. 만찬 시에는 후권 고문의 감찰공파 서울종회 발전을 위한 축배제의에 이어 화기애애한 가운데 만찬시간을 가진 후 내년도를 기약하면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마쳤다.
(화환과 화분을 보내온 분은 송우 감찰공파회장, 계식대종회 회장, 화수 서울종친회 회장, 중식 만대회 회장)